제11회 경남노회록

1921년 7월 5일 하오 8시에 경남노회 제11회가 부산진예배당에 회집하여 회장의 인도로 개회하니 참석원은

목사: 매견시 맹호은 왕대선 예알배 권임함 김기원 심취명 정덕생 함열

이기선 황준국 박성애 박영숙 박정찬 김현모 김도식 김이곤(17)

장로 : 권기현 김래봉 이현필 정국현 손덕우 김주관 최사옥 금석호 김준홍

이규한 김복식 박민윤 변기상 손종일 최윤기 배원기 김창식 안정순 안경욱

김진해 이기연 주순조 김상제 심영섭 장연식 강우경(26) 제씨더라.

서기가 전회록을 낭독하매 전오하여 채용하다.

진주읍교회 임시로 시무하는 김이제 목사에게 언권을 허락하다.

7월 6일 상오 9시에 이기선씨의 인도로 계속 개회하다.

김민철 목사에게 언권을 허락하다.

지금부터 부흥회나 사경회를 할 때에 병 고치는 표방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다.

동일 하오 3시에 본 노회가 계속 개회하다.

마산 시찰위원 보고를 채용하마이 여좌하다.

1)웅천 명동교회 이홍필, 마산교회 김길창 양씨는 장로로 문답하기로 원하오며

2)웅천읍교회 김창식씨는 장로로 장립하였사오며

3)가주리교회에 와가 8간

부봉리교회 와가 6간

취무동교회에 초가 6간

중리교회에 와가 12간

경화동교회에 5간 예배당을 건축하였사오며

4)웅천읍교회에서 황준국 목사를 전임목사로 청빙하는 일은 허락하시기 원하오며

5)창원읍 갈전 본포 3개처 교회에서 목사 청빙하는 일은 본 시찰에게 맡겨줄 일이오며

6)명동 마천 가동 생활 4개처 교회에서 목사나 조사 청빙하는 일은 본 시찰에 맡겨줄 일이오며

7)김길창씨의 추기 신학 허락하시기 원하오며

8)함안읍교회에 장로 1인 피택할 허락주시기를 원하오며

9)김해읍교회에서 김준홍씨를 조사로 청하는 일은 허락하실 일이오며

김현모 김기제 양씨가 이명하여 왔으니 본 노회회원 되기를 결정하다.

부산 시찰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부산진 동래읍 양교회에서 김현모 목사 청빙사는 예알배씨와 위임 동사목사로 허락할 일

2)기장 구읍, 죽성 양교회에서 김응진씨를 목사로 청빙하는 일은 매견시와 위임 동사목사로 허락할 일

3)동래 괘법리교회에서 장연식, 언양 구읍교회에서 허진씨로 장로장립하였사오며

4)울산 월평교회에서 우영두씨로 장로 피택되었으니 문답하실 일이오며

5)울산 은평 서리 천전 3처 교회에서 곽해문씨를 조사로 시무케 하였사오며

6)부산 조도교회에 조사 이정근씨는 사면하였사오며

7)울산 지방교회에 장로 1인 택할 허락 주실 일

8)김만일씨 추기 신학 허락하실 일

통영시찰 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통영교회 장로로 피택된 박사순씨와 고성교회 최상림 양씨는 장로 문답하실 일

2)최상림 추기 신학 허락 주시기를 원하오며

3)고성읍교회에 최상림씨를 독 조사로 시무케 하오며

4)고성지방 배둔 생실 연동 3처 교회 조사 세울 일은 본 시찰에게 맡길 일이오며

5)거제지방 조사 진종학은 사면하고 전도 일을 보오며

6)욕지교회 예배당을 1,400원으로 17평을 건축하였사오며

7)거제 사등교회에 장로 1인 택할 허락 주실 일

동일 하오 9시에 노회가 동래예배당에 계속 개회하다.

임사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황준국 목사와 박성애 목사는 사세를 인하여 사면 받는 것이 좋으며

2)기장읍, 죽성교회에서 김응진씨를 목사로 청빙하는 일은 매견시 목사와 위임 동사목사로 시무케 하는 것이 좋으며

3)진주읍교회에서 김이제씨를 목사로 청빙하는 일은 권임함씨와 위임 동사목사로 시무케 하는 것이 좋으며

김현모씨 위임 예식 일자는 7월 15일 하오 2시로 처소는 부산진으로 그 위원은 매견시 예알배 정덕생 김이곤 이춘서 권기현 김만일 제씨로 선정하다.

김이제씨 위임 예식 일자는 8월 18일, 처소는 진주읍교회로 그 위원은 심취명 박영숙 권임함 김상제 손덕우 제씨로 선정하다.

강도사 김응진씨로 목사 장립시킬 위원은 박정찬 매견시 함열 김현모 권임함 제씨를 회장이 자벽하다.

진주 시찰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남해 서면 중현리교회를 읍교회에 합하여 주시기 원하오며

2)의령지방 8처 교회에 이춘화씨로 조사 허락하시기 원하오며

3)사천지방 4교회에 홍수원씨로 조사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4)의령 조사 이춘화씨에게 학습문답 시킬 허락 주시기를 원하오며

5)합천읍교회에 임학찬씨로 조사 시무케 하오며

6)한익동 이춘화 양씨는 추기 신학 허락하시기를 원하오며

7)진주구역에서 전도하는 이경호씨를 다시 진주구역에 전도하게 하기를 원하오며

8)반성교회 장로 1인 택할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9)남해읍교회 와가 예배당 10간을 건축하였나이다.

7일 상오 9시에 회장이 권임함씨의 인도로 계속 개회하여 참석원은 여전하다.

문답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마산교회 김길창, 웅천 명동에 이홍필, 고성읍교회 최상림, 통영읍 박시순, 울산 월평 우영두 제씨가 문답 잘되었으니 장로 장립할 허락 주시기를 원하오며

조사 박성태 김민수 양씨의 봉급 정리하여 달라는 청원은 부산시찰에게 맡기기로 결정하다.

월급 30원 이상 받는 조사는 노회에서 상관하고 그 이하 받는 것은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하다.

투표하여 총회 총대를 선정하니

목사에 황준국 정덕생 박정찬 박영숙 심취명

장로에 금석호 손덕우 김준홍 김래봉 이현필 제씨요

목사 후보에 김기원, 장로 후보에 김주관씨로 선정하다.

전도위원의 청원서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금년 부흥대 강사는 8인을 택하여 4처 시찰구역으로 파송하기 원하오며

2)일자는 10월 12일로 일삭 동안으로 정하실 일이오며

3)거년 부흥대 연보를 내도록 독촉할 일

총회 총대를 택할 때에 한 당회에서 2분이 피택할지라도 보내기로 결정하다.

동일 하오 3시에 노회가 계속하여 회장이 금석호씨의 기도로 개회하다.

서기가 회록을 낭독하고 채용하다.

주일학교 위원의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4월 1일부터 마산예배당에서 일주일간 경남유년주일학교 진흥회 주최로 강사 도마련 한석원 양씨를 청원하여 사범 강습회를 개최하였사오며

2)진흥 방침-1년 1차식 고명한 강사를 청하여 강습회, 구역 강습회, 지방회를 모여서 사범강습을 하여 교사 양성시킬 일이오며, 본 노회 목사들은 주일학교 진흥회 고문되기를 원하오며

3)재정 방침-주일학교 진흥일을 매년 5월 둘째 주일로 지키고 그 날에는 나온 연보금은 주일학교 진흥부에 보내실 일이오며, 본 노회 구역에서 일하시는 목사 장로 조사 제씨는 주일학교 진흥하기 위하여 각 교회에서 권면하여 주일학교 진흥회에 가입하게 하시오며

공천위원은 황준국 금석호 박영숙 3씨로 회장이 자벽하다.

정덕생 함열 황준국 이기선 김도식 박영숙 박성애 김래봉 제씨와 후보에 심취명 김응진 김이곤 김현모 제씨를 공천하여 전도대원으로 정하다.

부흥대로 전도하는 일은 전도국장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회중이 결정하다.

내회 처소는 마산으로 일자는 12월 13일 하오 7시로 또 제직사경회 일자는 12월 6일 저녁부터 하기로 결정하다.

사경회 위원에 박정찬 황준국 맹호은 손덕우 제씨를 회장이 자벽하다.

1)사경회 비용은 마산시찰 구역 50원, 부산구역 50원, 통영구역 20원, 진주구역 30원씩 수입하기로 결정하다.

2)사경회 선생 청하는 일은 사경위원에게 맡기기로 결정하다.

부산 영주동교회에 장로 2인 택할 허락 주기로 결정하다.

평북노회에서 전도인 3인 보낸 일에 대하여 감사장 보낼 일과 이경호씨를 진주구역으로 보내 달라는 편지를 서기에게 위탁하다.

작년 부흥전도 연보는 전도국에 맡겨 수입하게 하다.

학무위원의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본부 진행사에 대하여 각 경찰서에서 당국에 양해를 있은 후에 진행하라 함으로 권임함 목사로 교섭위원으로 선정하여 주실 일이오며

2)본부 실행사는 총회에서 완전한 작정이 있기까지 정지하는 것이 좋을 듯 하오며

3)인쇄비 27원 3전이외다.

동일 하오 8시 30분에 회장이 김현모씨의 기도로 계속 개회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회장이 강도사 김응진씨의 목사 장립예식을 거행하다.

전도국 위원의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진주구역 전도대원은 함열 김도식

마산구역에 이기선 김래봉

통영구역에 황준국 박성애

부산구역에 박영숙 정덕생

2)평북노회에서 파견한 김민철씨를 가덕으로 보낼 일

임사부 위원의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김응진 목사 위임 예식위원은 매견시 김현모 정덕생 김만일 귄기현 제씨로 일자는 7월 28일 하오 3시로 처소는 기장읍예배당으로 정할 일이오며

재정위원 보고를 채용하니

1)본 회계 문부는 준비치 못함으로 검사치 못하였사오며 총대 식비는 매일 1원씩 정하다.

김준홍씨 추기 신학공부 허락하다.

평양 총회 때에 임시노회 모이기로 결정하다.

8월 첫 주일에 연보하여 3분의 1은 원두우 기념으로 3분의 2는 나병원의 기부로 결정하다.

폐회하기로 결정하여 서기가 회록을 낭독하매 채용하고 회장이 부회장의 축도로 폐회됨을 선언하다.

주후 1921년 7월 7일

회장 심 취 명

서기 이 현 필

임시노회록

1921년 2월 4일 상오 10시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마산 예배당에 모여 예알배씨의 기도로 개회하다.

참석원은 예알배 김기원 황준국 손덕우 이승규 제씨더라

박정찬 목사가 위임예식을 거행할세 예알배씨가 취지를 설명하고 목사 권면에 김기원, 교인 권면에 황준국씨요, 회장이 위임됨을 선언하고 기도함으로 폐회하다.

회장 예 알 배

서기 황 준 국

1921년 2월 6일 하오 2시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김해읍예배당에 모여 회장의 기도로 개회하니

참석원은 황준국 김기원 박정찬 정국현 오규옥 제씨더라

이기선 목사 위임식을 거행할세 회장이 취지를 설명하고 목사 권면에 김기원, 교인 권면에 박정찬씨가 하신 후 회장이 정국현씨의 기도로 폐회하다.

회장 황 준 국

서기 김 기 원

주후 1921년 2월 7일 하오 8시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함안읍예배당에 회집하여 회장의 기도로 개회하니

참석원은 김기원 박정찬 황준국 이승규 제씨더라

강도사 김도식씨를 목사로 장립할세 회장이 취지를 설명한 후 김도식씨에게 장립 문답하시고, 각 회원이 안수기도 함으로 장립하고 연하여 위임식을 거행할세 목사 권면에 박정찬, 교인 권면에 황준국 제씨가 하신 후 회장의 기도로 폐회하다.

주후 1921년 8월 18일 하오 4시 반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진주읍 권임함 목사 사택에 회집하여 회장의 기도로 개회하니

1)참석원은 박영숙 권임함 심취명 감상재 제씨더라.

2)임시노회 서기는 김상재씨로 택하다.

3)김이제 목사의 위임식은 동일 하오 8시 반에 거행하기로 하고 정회하다.

4)동일 하오 8시 반에 예배당에서 계속 회집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5)회장이 권임함씨로 찬송과 성경을 보게 하고 기도한 후 회장이 목사와 교우에게 문답하고 위임식을 공포한 후 회장이 목사에게 권면하고 박영숙씨는 교우에게 권면한 후 3장 찬송과 회장의 축도로 폐회하다.

회      장 심 취 명

임시서기 김 상 재

위 회록을 검사하온즉 착오가 없음을 증명함

1921년 9월 12일

검사위원 송 윤 진

              이 성 호

주후 1921년 9월 10일 하오 6시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평양신학교에 회집하여 회장이 박정찬씨의 기도로 개회하니

참석원은 심취명 박정찬 매견시 황준국 정덕생 맹호은 권임함 박영숙 김주관 금석호 김창식 제씨더라.

1)임시서기는 박영숙씨로 선정하다.

2)명년 총회는 부산으로 청원하기로 결정하다.

3)노회에 택한 총대가 오지 못함으로 김창식씨를 부총대로 회중이 결정하다.

4)평북노회에서 김민철 목사의 이명증서 보낸 것을 받다.

5)창원 명동, 마천, 가주리, 김해 생곡 4처 교회에서 김민철씨를 맹호은씨와 임시 동사목사로 마산시찰 처원한 것은 받기로 결정하다.

6)해삼위교회에서 박정찬 청빙함은 허락지 않고 회장과 서기로 그 노회와 교섭하기로 결정하다.

7)한석진 목사 이명증서는 의산노회로 보내기로 결정하다.

8)본 노회 사항보고를 서기가 낭독하매 고쳐서 총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하다.

9)폐회하기로 결정하고 회장의 축도로 폐회하다.

회장 심 취 명

서기 박 영 숙

주후 1921년 7월 15일 하오 2시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부산진예배당에 회집하여 회장의 기도로 개회하니 참석원은 매견시 정덕생 예알배 김이곤 권기현 김만일 제씨더라.

1)회장 매견시씨로 서기는 김만일씨로 선정하다.

2)순서를 의지하여 회장이 김이곤씨로 성경을 낭독하고 강설한 후 회장이 김현모씨와 교인에게 문답하고 위임 기도한 후에 정덕생씨는 목사를 권면하고 김만일씨는 교인을 권면한 후 회장이 권기현씨로 기도한 후 위임됨을 공포하고 회장이 악수례를 행한 후 찬송과 회장의 축도로 폐회하다.

회장 매 견 시

서기 김 만 일

주후 1921년 7월 20일 하오 8시에 경남노회 임시노회가 기장읍에배당에 회집하여

1)임시 회장에 매견시, 서기 김만일씨로 선정한 후 회장이 찬송 92장과 기도로 개회하니

2)참석원은 매견시 김현모 정덕생 김기현 김만일 제씨더라.

3)회장이 정덕생씨로 요한복음 21장 11-13절을 보고 강해한 후 회장이 김응진씨에게 문답하고 장립 기도한 후 목사와 교인에게 문답하고, 김현모씨는 목사에게 김만일씨는 교인에게 권면한 후 회장이 위임됨을 공포하고 회원의 악수례를 행한 후 회장이 정덕생 목사의 축도로 폐회하다.

임시회장 매 견 시

서      기 김 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