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남노회록

주후 1922년 6월 20일 하오 8시에 경남노회 제13회가 마산문창예배당에 회집하여 회장이 박영숙씨의 기도와 성경 성경 빌 2장 1-12절 낭독하신 후 2회원이 기도로 개회하다.

참석원은

목사 : 매견시 맹호은 마잘유 왕대선 예알배 알란애 권임함 김기원 심취명

정덕생 함열 이기선 황준국 박성애 박정찬 김현모 김도식 김응진 김이제

박영화(20)

장로 : 김덕경 김래봉 이현필 정국현 손덕우 김주관 김만일 정준모 이천오

김세민 허진 이규한 김복식 박민륜 변기상 손종일 최윤기 주남고 배원기

김창식 안정순 안정옥 박시순 김진해 이기연 주순조 안명환 김상재 심영섭

장연식 강우경 최상림 우영두 이홍필 지수정 임치수 강상은 박종하(38) 제씨더라.

서기가 전회록을 낭독하매 채용하다.

회계 이승규씨 별세함에 대하여 손덕우씨가 피선되다.

흠석위원 보결은 회장이 자벽하기로 가결되매

주일학교 금석호 대 정준모

진주시찰 도별익 대 주남고씨로 공포하다.

정회하였다가 동 21일 상오 9시에 본 노회가 계속 개회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사기 편집위원은 정덕생 박성애 이현필 심취명씨로 피선되다.

마산시찰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용정교회당 판 것을 예림교회 부쳐주기 원하오며

2)신학생 주기철 김길창 금번 추기 신학공부 허락하시기를 원하오며

3)함안군 군북면 사촌교회에 기도실 하나 허락하시기를 원하오며

창원 박성애 목사와 웅천 황준국 목사 사면 청원은 받아서 임사부로 보내기로 결정하다.

김해읍교회 장로 1인 더 세우기로 허락하다.

거창읍 당회에서 당회장 없는데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을 묻는 것은 그 시찰위원에게 맡기기로 결정하다.

진주시찰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반성교회에서 목사 청빙하라는 것은 본시찰에게 맡겨 주시길 원하오며

2)진주교회에 장로 두 사람 세울 허락 주시기를 원하오며

3)산청군 굽대교회당은 단계로 이전하는 것이 좋은 줄 아오며

4)거창읍교회에 신학생 심문태 주남고씨는 금 추기 신학 공부할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광고위원은 회장이 함열씨로 자벽 공포하다.

동 하오 3시에 본 노회가 계속 개회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임사위원의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심취명 박성애 양 목사 사면은 그 시찰에게 맡기기를 원하오며

2)황준국 박영숙 목사 사면은 받는 것이 좋을 줄 아오며

3)정덕생 목사 중강진 내왕여비 청구한 것은 총회에 상관되는 고로 총회 총대에게 위탁하여 그 일을 작정하는 것이 좋을 줄 아오며

4)함열 목사 사면은 받는 것이 좋을 줄 아오며

통영시찰 보고를 받아 채용함이 여좌하다.

1)거제 서상리 사등 산양 장평 덕호 5처 교회에서 박영화씨를 왕대선과 동사목사로 시무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2)사등리교회에 피택된 진종학씨에게 장로 문답하여 주실 일이오며

3)고성읍교회 장로 1인 더 허락하여 주실 일

4)거제 산양리교회에 장로 1인 택할 허락 주실 일

5)신학생 최상림씨에게 추기 공부할 허락하실 일

6)통영 대화정교회 박영숙 목사 사면하였사오며

7)거제 10처 교회에 진종학씨를 조사로 시무케 하였사오며

8)고성 배둔교회는 마산시찰 지방으로 부쳐 주실 일

9)고성 월흥리, 통영 장평, 사등, 하청, 농소, 명동 척계 7처에서는 예배당 신 건축하였사오며

10)욕지교회 강상은 박명출 양씨는 장로 장립하였사오며

11)황준국 목사를 통영 대화정교회에 왕대선씨와 임시 동사목사로 시무케 하되 당회원과 시찰원 될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12)거제 박영화 목사를 시찰원 될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부산시찰 보고릉 채용함이 여좌하니

1)문둥병원 총노비 10원 30전은 도와주시기 원하오며

2)울산 병영교회 장로 1인 더 허락하시기 원하오며

3)울산 병영, 지당, 우정 굴화 4처 교회에서 목사 청빙하는 것은 본 시찰에게 맡겨 주시기 원하오며

4)신학생 김민수 노인주 김래봉 김만일 제씨를 금추 신학 공부할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5)울산 제내교회에 조난한 형제를 위하여 본 시찰 구역에서 7월 30일에 연보하여 구제키로 하였사오며

6)부산 항서, 영선동, 조도 3처 교회에서 목사 청빙하기 경영 중이오며

7)동래 수영교회는 동래읍교회 김현모 목사에게 맡겨 돌아보기 원하오며

문창호 사실 조사위원 보고 받기로 결정하다.

동 22일 상오 9시 본 노회가 계속 개회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신호 전도연금 수합하는데 대하여 총회장에게 부탁하여 각 노회장에게 편지하여 달라고 결정하다.

신호 전도연보 부족에 대하여 본 노회 부활주일 연보로 대용하고 그 부족금은 차용하기로 결정하다.

동일 하오 2시에 본 노회가 계속 개회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특별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1)종교 사업으로 음악회나 강연회에 입장권을 교회당 밖에서 매하는 것이 좋을 줄 아오며

2)교회 밖에 사회 주최로 하는 것은 예배당을 장소로 허락지 않은 것이 좋을 줄 아오며

임시노회 위원은 왕대선 맹호은 황준국, 후보에 박정찬 장로에 최상림 박시순, 후보에 강상은 제씨로 선정하다.

학무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고등교육 장려부는 경찰 당국에서 간섭하므로 내 총회시 지도를 기다릴 뿐이오며

울산 우정교회에서 예배당 건축하기 위하여 기부금 모집원서를 본 노회에 경유하여 달라는 것은 허락지 않고 서기로 하여금 그 교회에 사실을 드려 편지하기로 결정하다.

헌의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다.

1)노회 회원을 목사 구역에 장로 1인과 선교사 구역에 조사 비례로 장로 1인씩 참예케 하기로 내 총회에 헌의하기를 원하오며

김이제 목사와 권임함 목사의 동사목사 시무하던 것을 변하여 알란애 목사와 김이제 목사와 동사 시무케 하기로 결정하다.

박영숙 목사를 거창지방 선교사 대신 시무케 하여 달라는 것은 허락하기를 결정하다.

신학생 졸업 후 노회에서 사기 문답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결정하다.

용원리 임치수, 욕지 강상언 양씨에게 학습 문답권 허락하기로 결정하다.

김민철 목사 이명하여 보내기로 결정하다.

총회 총대를 투표 선정하니

목사에 박정찬 정덕생 이기선 박성애, 후보에 김도식

장로에 김래봉 정준모 김만일 손덕우, 후보에 최상림 제씨더라.

문창호 사건 토론하든 것은 근치키로 가결하다.

동 하오 9시에 본 노회가 계속 회집하니 참석원은 여전하다.

문답위원 보고를 채용함이 여좌하니

진종학씨 장로 문답 잘 되었사오니 장립 허락 주시기 원하오며

이전 출판한 회록을 계속하여 금번 노회록까지 300권을 출판하기로 결정한 후에 두 위원은 김만일 정덕생 양씨로 선정하다.

내 노회 처소는 마산예배당을 일자는 명년 1월 10일 하오 7시로 결정하다.

제직사경회 처소는 마산예배당으로 일자는 명년 1월 3일 하오 8시부터 동 10일까지 하기로 하고 그 위원은 맹호은 박정찬 박성애 제씨로 선정하다.

제직사경비는 목사 구역에 3원 조사 구역에 2원씩 수입하기로 결정하다.

서기가 회록을 낭독하매 채용하기로 가결하다.

폐회하기로 결정하고 회장이 찬송 236장과 2회원의 기도로 제13회 노회가 폐회됨을 선언하다.

주후 1922년 6월 22일 하오 11시

         회장 박 정 찬

         서기 김 래 봉

특별노회록

주후 1922년 7월 13일 하오 8시에 경남노회 특별노회가 통영군 사등면 사등리예배당에서 회집하여 회장이 박시순씨의 기도로 개회하니 참석원은 목사에 왕대선 맹호은 황준국, 장로에 박시순 최상림 제씨더라.

1)최상림씨를 임시 서기로 회중이 선정하다.

2)박영화 목사 위임식 순서를 결정하고 진행할새 회장이 찬송 6장과 박시순씨의 성경 낭독과 최상림씨의 기도한 후 회장이 목사와 교우에게 서약하고 맹호은씨는 목사에게 황준국씨는 교우에게 권면하고 박시순씨의 기도한 후 악수례를 행하고 회장의 축도로 폐회하다.

         임시회장 왕 대 선

         임시서기 최 상 림

주호 1922년 9월 9일 하오 4시에 본 노회가 경성 승동예배당 전도실에 회집하여 회장이 박성애 목사의 기도로 개회하니 회원은 박정찬 박성애 이기선 정덕생 권임함 매견시, 장로에 손덕우 정준모 김만일 김래봉 제씨더라. 노회 상황보고는 정덕생 이기선 김만일 김래봉 제씨에게 맡겨 보고하기로 결정하다.

총회 총대와 재위임한 정덕생 목사, 중강진 내왕 사건에 대하여 각 노회에서 한 일을 알아보았음으로 내 노회시에 결정하기로 결의하다.

김이곤 목사 신호에서 돌아오게 하는 것은 총회에 보고하여 전도국에 맡겨 처리케 하여 달라고 청원하기로 결의하고 회장이 권임함 목사의 기도로 폐회하다.

         회장 박 정찬

         서기 김 래 봉